[스파이샷] BMW i8 로드스터, 이제 오픈 에어링까지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3.17 14:47
[스파이샷] BMW i8 로드스터, 이제 오픈 에어링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량이 스웨덴에서 포착됐다. 오는 2018년 출시를 앞둔 BMW i8 로드스터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목격되고 있다.

▲ BMW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 BMW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이번 스파이샷은 기존 i8과 함께 촬영됐다. i8 시험주행차량의 위장 패턴은 앞서 포착된 i3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동일하다.

시험주행차량의 특징은 소프트톱 적용이다. 뒷유리를 포함,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후면 디자인은 컨버터블 모델에 맞게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지난 2012년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i8 스파이더'와 흡사하다. 

▲ BMW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 BMW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작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18년 i8 로드스터 출시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북미 지역에서도 오픈톱 상태로 달리는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량이 목격된 바 있다.   

▲ BMW i8 로드스터 시험주행차

i8 로드스터의 정확한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국내 출시된 i3 94Ah 모델처럼 배터리 용량과 시스템 성능 등을 개선해 주행거리와 성능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존 고객들에게 지적받은 실내 인테리어도 보다 고급스럽게 바뀔 전망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