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BMW 그룹 코리아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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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13 15:47
[인사] 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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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전략기획팀 신설 및 주요 임원 인사 소식을 발표했다.

 

새롭게 설치된 전략기획팀 부서장은 최일용 이사가 선임됐다. 최 이사는 삼성SDI, 한국IBM, SK에너지 등에 20여년간 근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 기획을 담당해왔다. 최 이사는 오는 4월3일부터 BMW에 합류한다.

BMW 그룹 코리아 전략기획팀은 차세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1일부터 볼프강 하커 전무가 BMW 그룹 코리아 마케팅 총괄직을 맡게 된다. 하커 전무는 지난 2002년 BMW 그룹에 입사해 개발부서에서 BMW와 MINI, 롤스로이스 등의 부품 전략을 수립했다.

그는 BMW i와 MINI를 포함한 소형차 부문 옵션 관리와 3시리즈 등 중소형 모델 제품 관리를 거쳐 현재 뉴 5시리즈 출시 및 뉴 6시리즈 GT 제품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열린 뉴 5시리즈 신차발표회에서도 직접 상품 소개를 맡은 바 있다.

기존 마케팅 총괄 이재준 전무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로 부임한다. 이 전무는 지난 2002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해 세일즈와 A/S 부서를 거쳐 마케팅 업무를 총괄해왔다.

▲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외부 전략 기획 전문가와 BMW 그룹의 상품 및 마케팅 전문가 영입, 그리고 기존 핵심 인재의 전략적 배치는 BMW 그룹 코리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기업 전략의 일환"이라며, "BMW 그룹 코리아가 향후 한국에서 다양한 투자 및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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