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i3 94Ah 사전예약 실시…완충시 최대 200km 주행가능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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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10 16:40
BMW 코리아, i3 94Ah 사전예약 실시…완충시 최대 200km 주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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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배터리 용량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BMW i3 94Ah'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BMW i3는 전 세계 시장에서 6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형 전기차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손꼽힌다. 이번 BMW i3 94Ah는 33kWh급 94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1회 충전시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신형 i3는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 제공된다.

 

기본 LUX 트림은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과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그리고 고급 소재가 사용된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상위 SOL+ 트림은 가죽 마감의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됐고,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로 친환경적 특색이 한층 강조됐다. 뿐만 아니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BMW i3 94Ah LUX 모델이 5950만원, i3 94Ah SOL+ 모델이 655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BMW 코리아는 전 모델에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 배터리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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