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북미 '콘엑스포 2017' 참가…50톤급 휠로더 등 공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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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9 15:53
볼보건설기계, 북미 '콘엑스포 2017' 참가…50톤급 휠로더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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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그룹이 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콘엑스포(ConExpo) 2017'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매 3년마다 개최되는 미국 콘엑스포는 독일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 등과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손꼽힌다.

볼보건설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50톤급 휠로더 'L350H'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L350H는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티어4 파이널(Tier-4 Final)을 충족시키는 차세대 D16 엔진이 장착됐다. 차세대 D16 엔진의 경우 낮은 회전 영역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하며 빠른 응답성을 자랑한다.

이어 회사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굴절식 험지용 덤프트럭 'A60H' 모델과 새롭게 북미 지역 판매를 개시한 대형 굴삭기 'EC750E' 등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볼보건설기계는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굴삭 보조(Dig Assist) 시스템과 차세대 지능형 장비 진단 시스템인 엑티브 케어 다이렉트(ActiveCare Direct) 등을 공개하며 미래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볼보건설기계그룹 마틴 바이스버그 회장은 "볼보건설기계는 제조부터 유통, 세일즈와 기술연구센터에 이르기까지 북미 지역에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볼보건설기계만의 제품력으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괄목할만한 중장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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