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제동성능을 강화한 '2017년형 포르자(FORZA)'를 출시한다.

신형 포르자는 복합형 ABS(Combined Anti-Lock Brake System) 장치가 탑재됐다. 이는 기존 CBS(Combined Brake System) 장치에 ABS 기능을 결합해 한 단계 진화된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지난 2013년 국내 출시된 포르자는 전천후 대형 스쿠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가 결합된 수냉식 SOHC 4밸브 엔진과 V메틱 무단변속기는 35.3km/L의 우수한 연비와 더불어 고속 및 도심에서 충분한 출력을 발휘하며 경쾌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기존과 동일한 765만원으로 책정됐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포르자는 도심부터 장거리 교외 주행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며 "첨단 기술로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포르자와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