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신기록 경신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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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3 17:34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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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경신했다.

 

우라칸 퍼포만테의 랩타임 테스트는 작년 10월 단 한 차례, 비공개로 약 15분간 진행됐다. 마르코 마펠리가 테스트 드라이버로 우라칸 퍼포만테의 운전대를 잡았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피렐리에서 특별 제작된 전용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총 20.6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6분52초01만에 주파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CEO는 "열악한 날씨와 노르트슐라이페 서킷 대관 문제가 쉽지 않았지만, 결국 랩타임 신기록 경신을 달성했고 예상보다 수 초 기록을 앞당겼다"며 "이번 신기록은 R&D팀 구성원 모두가 우라칸 퍼포먼테에 쏟은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라칸 퍼포만테는 오는 3월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바 현장은 라이브 스트리밍(live.lamborghin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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