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우버와 자율주행차 호출 시스템 개발…치열해진 미래 자동차 전쟁
  • 전승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2.02 11:11
벤츠, 우버와 자율주행차 호출 시스템 개발…치열해진 미래 자동차 전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임러는 지난달 31일, 미국 차량공유업체인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될 자율주행차 호출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다임러 관계자 "우버의 자동차 플랫폼은 세계 최고수준"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CASE(연결성, 자율주행, 공유, 전기적운동성)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의 4가지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버가 다임러가 만드는 신형 자율주행차 개발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는다. 우버는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사용 가능한 자율주행차용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볼보와 3억달러(약 3500억원)를 합작투 자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