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딜러들이 뽑은 '최고의 중고차' 선정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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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31 09:36
현대차 아반떼, 딜러들이 뽑은 '최고의 중고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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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가 중고차 딜러들이 뽑은 최고의 중고차로 선정됐다. 

중고차 업체 오토인사이드는 ‘딜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중고차’ 설문조사 결과 아반떼가 27.18%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딜러들은 '아반떼 모델 중 아반떼HD와 아반떼MD가 연비나 디자인, 가격, A/S 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오토인사이드 딜러들이 선정한 최고의 중고차 설문 조사 결과
▲ 현대차 아반떼

기아 K5는 9.71%로 아반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현대차 그랜저(8.74%), 현대차 싼타페(6.80%), 기아차 모하비(5.83%)가 선정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520d가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5.83%의 지지를 받아 전체 순위에서도 모하비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딜러들은 'BMW라는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차로, 디젤 모델인 만큼 연비가 우수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았다'고 평가했다.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신차 중 인기가 있는 모델을 중고차 시장에서 찾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현대∙기아자동차 모델이 대거 상위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진행됐으며 참여한 딜러는 총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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