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내수 판매 7015대…티볼리 없었으면 큰일날 뻔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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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1 14:43
쌍용차, 1월 내수 판매 7015대…티볼리 없었으면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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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내수 7015대를 비롯해 수출 3405대 등 총 1만4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6.8% 늘었다. 쌍용차 측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티볼리가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실적을 이끌어준 덕분이라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가 3851대로 가장 많았고, 코란도스포츠가 1850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코란도C 669대, 코란도투리스모 303대, 렉스턴W 279대, 체어맨W 63대 순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상품성 개선모델인 뉴스타일 코란도 C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프리미엄 대형 SUV 등 확대되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를 통해 내수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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