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내수 판매 25.5% 증가…신형 크루즈 기대돼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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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1 14:30
한국GM, 1월 내수 판매 25.5% 증가…신형 크루즈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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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1643대와 수출 3만5911대 등 전년 대비 4.8% 줄어든 4만684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25.5% 증가했다. 스파크를 비롯해 말리부와 트랙스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출시된 신형 크루즈의 경우, 아직 본격적으로 풀리지 않아 판매량에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차종별로는 스파크가 4328대로 가장 많았으며, 말리부가 3564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트랙스 1436대, 올란도 709대, 임팔라 383대, 크루즈 229대, 캡티바 183대, 카마로 60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GM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신형 크루즈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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