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등장할 예정인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스파이샷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위장막을 둘러쓴 외관에 이어 이번에는 실내의 세부적인 모습까지 공개 됐다.
지난달 독일에서 눈길을 주행하는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스파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C클래스 세단, C클래스 왜건이 함께 주행하는 모습이다.
에스테이트(왜건) 모델의 경우는 C클래스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거대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아한 디자인은 물론 넓은 적재공간이 함께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왜건 판매가 저조한 국내 시장에 출시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운전대와 터치패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새로운 운전대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일부 차에는 새로운 터치패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는데, 회전하는 휠이 삭제 된 대신 터치를 강화했다. 중국어 등 아시아 시장을 감안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터치패드는 이미 S클래스 스파이샷에서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