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는 컨트리맨의 스페셜 모델인 '컨트리맨 프롤로그(Prologue)' 및 '에필로그(Epilogue)' 에디션을 총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출시된 컨트리맨은 미니의 스테디셀러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세계에서도 54만대 이상 판매를 이룬 미니의 성공적인 신차로 미니 특유의 사륜구동 시스템 'ALL4'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크로스오버의 장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 에디션은 '컨트리맨 쿠퍼D ALL4'를 기반하고 있으며, 기존 8가지 외관 컬러에 처음으로 카이트블루(Kite Blue) 컬러가 추가됐다.

보닛 스트라이프를 통해 개성과 역동성이 강조됐으며, 제논 헤드램프 및 안개등이 기본 장착돼 가시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헤드램프를 감싸는 링과 루프 레일에는 피아노블랙 컬러가 적용됐고, 블랙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과 안트라사이트 컬러의 17인치 휠로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최고급 천연 가죽으로 감싼 라이트 커피 라운지 스포츠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및 고출력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탑재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모두 적용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원형 LED 추가 전조등이 차량 전면부에 추가 설치되어 프리미엄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미니 컨트리맨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3840만원과 45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