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301마력 엔진·8단 변속기 탑재한 '2017 시에나' 국내 출시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7.01.03 11:28
도요타, 301마력 엔진·8단 변속기 탑재한 '2017 시에나' 국내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요타자동차가 '2017 시에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2017 시에나는 파워트레인이 대폭 개선됐다.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을 적용한 3.5리터 V6 엔진은 기존 266마력(ps)에서 301마력(ps)으로 출력이 향상됐고, 연료효율성도 높아졌다. 

새롭게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우면서도 민첩한 가속력을 제공하며, 정숙성과 효율적인 연비 퍼포먼스를 동시에 가능케 한다. 

신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3.5 리미티드(LIMITED) 모델이 5300만원, 3.5 리미티드(LIMITED) AWD 모델이 5580만원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시에나의 상품력을 한층 더 강화해 마켓리더로서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2017 신년에도 도요타가 고객의 스마트한 선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