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벨기에 올해의 차' 선정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12.30 15:10
쌍용차 티볼리 에어 '벨기에 올해의 차'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차는 자사의 티볼리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벨기에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는 벨기에-네덜란드어권 자동차협회인 VAB가 주최하는 '제 30회 VAB 패밀리카 시상식(The 30th VAB Family Car Election)'에서 준중형차 부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VAB는 자동차 전문기자와 차량 소유주 100여명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고, 매년 비교 시승을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VAB는 가격 기준 카테고리별(준중형차, 중형차, 전기차 부문) 최고의 패밀리카를 선정하는데, 올해 총 34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강력한 엔진 퍼포먼스, 그리고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티볼리 브랜드가 벨기에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으며 티볼리에 이어 올해 티볼리 에어가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며 "유럽 최대 수출국인 벨기에 등 해외 시장에서의 티볼리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향후 판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