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퓨처, 첫 양산차 티저 영상 공개…화려한 외관 '이목 집중'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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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2 00:39
패러데이퓨처, 첫 양산차 티저 영상 공개…화려한 외관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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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정말 패러데이퓨처의 양산차를 만나볼 수 있을까. 앞서 시험 주행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패러데이퓨처가 20일(현지시간) 양산차의 공식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패러데이퓨처는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첫번째 양산형 전기차를 출품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인상적이다. 하단부에는 독특한 모양의 장식과 브랜드 엠블럼이 위치한다. 

 

패러데이퓨처에 따르면, 양산차는 92kWh급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시 최대 300마일(약 482km)을 주행할 수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초에 불과하다. 올 초 공개된 콘셉트카 'FF제로1'의 VPA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전·후륜 각각 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패러데이퓨처는 LG화학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다만, 모회사인 러에코(LeEco)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어 실제 양산차 생산은 다소 불투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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