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제네시스 1호차를 전달하고, 전국 830개 지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 1호차의 주인공은 보스턴컨설팅그룹 고영석 씨로, 지난 11월19일 시작된 사전계약 1호 신청자다.
고 씨는 "BMW, 아우디 등 주로 독일계 수입차를 탔었는데 사전계약 이후 직접 시승하고 차를 받아보니 신형 제네시스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든다"면서 "신형 제네시스의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고 씨에게 블루멤버십 포인트 추가 지급, 컨시어지 플러스팩 2년 무료 이용권, 'H 프리미엄 패밀리' 1년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