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달 '2017 CES'서 홀로그램 인터페이스 공개
  • 하만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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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6 16:39
BMW, 내달 '2017 CES'서 홀로그램 인터페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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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홀로그램 방식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조작 시스템 '홀로액티브 터치(HoloActive Touch)' 기술을 1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 BMW 홀로액티브 터치

홀로액티브 터치는 운전자에게 가상의 터치스크린 화면을 제공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 시스템이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제스처 컨트롤, 터치스크린 등 지금까지 BMW가 내놓은 다양한 기술들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는 손짓을 통해 홀로그램 화면을 조작할 수 있으며, 기존 터치스크린과 비슷한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제스처 컨트롤처럼 운전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고 BMW는 설명했다.

▲ BMW 신형 5시리즈

한편, BMW는 CES를 통해 매년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작년엔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올해는 에어터치 시스템을 전시했다. 그 중 제스처 컨트롤은 최근 선보인 신형 5시리즈와 플래그십 7시리즈에 도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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