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차] 12월 주요 신차 4종…위축된 신차 시장 '씨가 말랐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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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1 16:55
[이달의 신차] 12월 주요 신차 4종…위축된 신차 시장 '씨가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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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4종의 신차가 출시된다. 그마저도 풀체인지급 신차가 아니라 부분변경과 기존 라인업에 추가되는 모델이 대다수다.

전통적으로 연말에는 신차 출시가 적은 편이지만, 김영란법과 엄격해진 신차 인증 등의 영향으로 업체들은 서둘러 신차를 내놓았다. 결국 올해 연말 신차는 씨가 말랐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대부분 신차 출시를 건너 뛴다. 새 모델 출시보다는 연말 할인 등으로 실적 끌어 올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나마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계획했던 신차를 예정대로 내놓는다. 렉서스는 기존 IS의 외관을 다듬고 성능을 개선한 IS200t를 출시해 판매에 돌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C클래스 카브리올레와 GLS500, GLE 쿠페 고성능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는 12월 주요 신차 4종.

# 렉서스 IS200t…공격적인 스타일, 역동적인 주행성능

▲ 렉서스 IS200t
▲ 렉서스 IS200t

렉서스는 1일, IS200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주행 성능이 강조된 모델로, 튜닝을 통해 서스펜션의 스프링과 쇽 업소버가 개선됐다. 외관은 그릴과 범퍼 디자인 등을 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다듬었졌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도록 꾸며졌다.

▲ 렉서스 IS200t

이밖에, 동급최다 8 에어백 시스템이 탑재됐고,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트림은 프리미엄과 슈프림, F스포츠 등 3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4680만원, 5270만원, 5770만원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오픈카는 겨울에 타야 제맛’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오픈탑 모델인 C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이달 출시할 계획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C200 카브리올레가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63 카브리올레는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AMG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될 전망이다.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그릴과 스포츠 서스펜션이 더해지고 AMG 스타일의 19인치 휠이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알루미늄 트림과 AMG 스포츠 페달로 꾸며지고 무드등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

루프는 직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에어 스카프와 에어캡 등으로 구성된 카브리올레 컴포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GLS500 4매틱…진정한 플래그십 SUV

▲ 메르세데스-벤츠 GLS500 4매틱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래그십 SUV GLS의 고급 버전인 GLS500 4매틱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 GLS350d 4매틱과 달리 GLS500 4매틱에는 4.7리터급 V8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모델임에 따라 정숙성이 뛰어나며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GLS500 4매틱

실내는 GLS350d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시트 소재가 보다 고급스러워지고, 다이내믹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스포츠, 슬리퍼리, 오프로드, 오프로드+, 인디비주얼 등 6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서스펜션 답력 조절 장치인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장착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GLS500 4매틱

이밖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비롯해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하만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적용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AMG GLE63 S 4매틱 쿠페…가장 화끈한 SUV

▲ 메르세데스-AMG GLE63 S 쿠페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공세가 강력하다. 지난 10월 쿠페스타일 GLE 쿠페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엔 G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LE63 S 4매틱 쿠페를 선보인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화끈한 SUV로 통하며, 스포티한 외관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메르세데스-AMG GLE63 S 쿠페

메르세데스-AMG가 제작한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77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엔진 커버는 카본파이버가 쓰였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시프트 플러스 7단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총 5가지의 주행모드가 지원되며, AMG 다이렉트 스티어, AMG 하이 퍼포먼스 브레이크, AMG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주행성능을 높인다. 또,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AMG 특유의 사운드를 강조한다. 

▲ 메르세데스-AMG GLE63 S 쿠페

외관은 AMG 바디킷으로 꾸며져 기본 모델과 차별화됐다. 22인치 대구경 AMG 알로이 휠이 장착됐고, 실내에도 AMG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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