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31일까지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메시지와 나눔을 함께 전하는 ‘크리스마스 e-카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받아온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보내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명의로 기부가 진행되는 특별한 나눔의 기회다.

참가방식은 해당기간 중 모바일 및 웹을 통해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전용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면 된다. 수신인이 다를 경우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횟수당 500원씩 적립된 총액은 한국해비타트로 전달돼 희망의 집짓기에 쓰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 고객 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건전한 경영환경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비타트는 전세계 80개 국가에서 활동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 받는 이들이 새로운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비전으로 1976년 활동을 시작해 2012년까지 60만 채 이상의 집을세우고, 300만여 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해왔다. 한국해비타트의 경우에는 국내 3100여 세대, 해외 6800여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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