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차 신형 그랜저 실내, '독특한 돌출형 디스플레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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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2 19:57
[포토] 현대차 신형 그랜저 실내, '독특한 돌출형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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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구성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 공간을 지향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휠베이스는 기존과 동일한 2845mm다.

돌출된 디자인의 독특한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그 옆에는 아날로그 시계가 자리했다. 센터의 각종 버튼들은 큼직하게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기어 노브 주변에 배치했으며, 센터콘솔 내부에 CD플레이어가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은 손의 형태를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고, 주행 중 엄지로 조작 가능한 부분에만 스위치를 배치했다. 시트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주는 스마트 열선 시트가 더해졌고, 허벅지 지지감을 높인 운전석 전동식 쿠션 익스텐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이밖에,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전동식 뒷좌석 후방 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실내 컬러는 블랙과 블랙·다크브라운, 다크브라운·베이지, 다크네이비·카멜 등 총 4종의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신형 그랜저는 2.4 및 3.0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 그리고 3.0 LPi 모델 등이 출시된다. 가격은 2.4 모델이 3055만원~3375만원, 3.0 모델이 3550만원~3870만원, 2.2 디젤 3355만원~3675만원, 3.0 LPi 2620~3295만원이다.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 현대차 신형 그랜저

현대차 신형 그랜저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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