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안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컬러와 고급스러운 실내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S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2017년형 SM3는 고급 인조가죽 및 최고급 가죽시트 적용, 개선된 안전 사양, 신규 컬러 등이 도입돼 상품성이 높아졌음에도, 가솔린 PE트림과 SE 트림의 가격은 낮아졌고, LE 트림과 RE 트림의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됐다. 또 디젤 트림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2017년형 SM3은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부각하기 위해 폭이 넓어진 크롬라인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에 적용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이 휠이 추가됐다.

또한, 2017년형 SM3에는 SM6와 QM6에 적용해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마이센 블루(Meissen blue) 컬러를 추가가 됐다.

실내는 기존의 직물시트가 없어지고, 인조가죽시트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최고급 트림인 RE에는 가죽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더불어 블랙 색상과 함께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를 완성했다.

또한 2017년형 SM3에는 기존 적용됐던 급제동경보시스템(Emergency Stop Signal),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ill start Assist Control)에 차량 주위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리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Warning)이 새롭게 적용됐다.

2017년형 SM3 판매가격은 PE 1550만원, SE 1720만원, LE 1870만원, RE 202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SE 1980만원, LE 20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