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수입트럭 최초로 연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볼보트럭은 지난 8일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올해 2000번째 출고차량인 'FH16 750 트랙터' 구매고객 이준연 씨를 초청해 특별한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과 함께 볼보트럭 코퍼레이션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사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 시간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덤프트럭과 트랙터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7년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한데 이어 2012년 1만대, 2015년 1만5000대를 차례로 기록했다.

특히 작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중형트럭 FL시리즈는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출시 1년여 만에 판매 500대를 돌파했다.

볼보트럭 코퍼레이션 클라스 닐슨 사장은 "10여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볼보트럭코리아의 놀라운 성장세를 현장에서 직접 실감하게 돼 이번 방한이 남다르다"며 "오늘 행운의 주인공께 축하드리며,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완벽한 수준의 트럭과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