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일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총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하고, 추가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 2560만원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대신해 새롭게 장착된 V7 내비게이션은 8인치 LCD 터치 스크린과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기능 등을 지원한다.

휠/타이어 또한 기존 17인치 휠보다 24만원 가량 비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225/45R 18타이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품격있는 외관을 갖췄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준대형차로서 품격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선별해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에 반영했다"며 "고급스러운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