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수 14.1% 하락…파업 등으로 생산 차질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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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1 15:56
기아차, 내수 14.1% 하락…파업 등으로 생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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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 10월 국내 4만34대와 해외 21만9209대 등 총 25만92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4.1% 줄었다. 기아차 측은 "파업 및 특근거부 장기화로 인한 생산차질의 영향으로 전 차종에 걸쳐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6525대로 가장 많았으며, 모닝 5742대와 카니발 5344대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스포티지 4064대, K7 3911대, K5 3206대, K3 2781대, 레이 1862대, 니로 1668대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기아차의 국내 누적 판매는 43만6494대로 전년(42만4139대) 대비 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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