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개최…'Y400 성공적 론칭 준비'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10.27 11:34
쌍용차,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 개최…'Y400 성공적 론칭 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차가 전 세계 서비스 품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3일 간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는 유럽 16개국,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동 10개국, 중남미 및 아프리카 7개국 등 전 세계 45개국의 서비스 및 품질 담당 매니저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체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해왔다. 지난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글로벌 행사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대형 SUV 'Y4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품질 및 부품 설명회와 국가별 간담회 등을 통해 회사의 기본 정책과 비전,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과 건의사항, 판매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는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는 전세계 서비스 품질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리점별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이슈 공유, 신속한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판매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경쟁력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