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스포츠카의 날렵한 외관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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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7 09:36
[스파이샷]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스포츠카의 날렵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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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디자인으로 변신한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가 본격적으로 성능 조율에 나섰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25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벤틀리 신형 GTC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차세대 컨티넨탈 GT의 오픈탑 버전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쿠페에 이어 오는 2018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시험주행차

외관은 작년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콘셉트카 'EXP10 스피드 6'의 디자인을 대거 채용했다. 다소 묵직한 인상의 현행 모델에 비해 날렵하게 다듬어져 스포츠카처럼 매끈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벤틀리 특유의 디자인도 접목됐다. 헤드 및 테일램프를 비롯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돌출된 후면 휀더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징이다. 루프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직물 소재가 사용됐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엔트리 모델에 탑재되고, 고성능 모델에는 W12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600마력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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