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설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가 바라본 '링컨 컨티넨탈'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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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2 11:09
[포토] '전설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가 바라본 '링컨 컨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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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유명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진행한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애니 레보비츠는 매거진 롤링 스톤을 비롯해 베니티 페어, 보그 등에서 활동한 미국 출신 사진작가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미 무어 등 헐리우드 배우들을 비롯해 정치인과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인물과 광고를 촬영했으며, 사라예보 분쟁과 9·11 테러 당시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특히, 독특한 색감과 세계관을 표현한 작품들은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링컨 컨티넨탈 캠페인 화보는 레보비츠가 처음 시도한 자동차 사진 작업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자동차 여행했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됐다. 창 밖 풍경과 골목길, 자연스러운 포즈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느낌의 컨티넨탈을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사진 작업은 뉴욕시를 배경으로, 배우와 예술가, 뮤지션, 영화감독 등 전문 모델이 아닌 다양한 직업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링컨과 애니 레보비츠가 협업해 완성된 사진들은 각종 잡지와 소셜 미디어에 공개될 예정이다. 링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인 컨티넨탈은 내달 중 국내 출시된다.

한편, 애니 레보비츠는 미국 의회도서관으로부터 살아있는 전설로 선정된 사진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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