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IS, 유로 NCAP 최고등급 획득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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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0 10:49
렉서스 신형 IS, 유로 NCAP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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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는 최근 발표된 유로 NCAP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에서 렉서스 신형 IS가 별 다섯개의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행자, 안전장치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테스트가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신형 IS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성인 승객 부문 평가에서 측면 장벽 충격 테스트, 무릎 에어백의 보호역할, 목뼈의 골절 부상 방어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 렉서스 신형 IS

또, 생후 18개월부터 만 3살까지의 어린 탑승자에게도 뛰어난 보호기능을 제공해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팝업 후드와 범퍼 등이 보행자 테스트 부문에서 동급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에서 최초로 개발한 팝업 범퍼·후드 시스템은 전면 범퍼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보행자가 부딪혔을 때 즉시 후드를 70mm 가량 열어 후드와 엔진 사이의 공간을 최대화해 보행자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첨단 안전장치다.

   
▲ 렉서스 신형 IS의 에어백 시스템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엄격한 차량간 충돌 충격 호환 표준에 따르는 고강도 차체 구조와 운전석과 조수석의 무릎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SRS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한 신형 IS는 모든 주행상황 시나리오에 대비한 최상의 안전 성능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