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기아차도 할인…K5·쏘렌토 등 16개 차종 5000대 한정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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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3 10:16
'코리아세일페스타', 기아차도 할인…K5·쏘렌토 등 16개 차종 5000대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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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이하 KSF)'에 동참하는 뜻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모닝, K5, 스포티지, 쏘렌토, 쏘울 전기차(EV) 등 16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지난해는 할인행사에 유통업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제조업계까지 동참했다. 

차종별로 2%에서 최대 11%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은 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대상차종 소진 시 자동 종료, 기본 조건 중복 적용 불가).

 

구체적으로는 모닝은 10%(108~144만원), K3는 7%(108~169만원), 스포티지는 3%(70~87만원), 쏘렌토는 2%(56~68만원)이 할인된다. 이밖에 쏘울 전기차 11%, K5 하이브리드 7%, K7 하이브리드 7%, 니로 2% 등 친환경차에 대한 특별 할인도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차종과 차급을 가리지 않고 마련한 기아자동차의 통 큰 할인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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