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신사전시장서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전' 개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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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6 14:33
포드코리아, 신사전시장서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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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포드·링컨 신사전시장에서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을 주제로 국내 예술계 각 분야에서 3명의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인다. 

▲ 포드코리아가 신사전시장에서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전'을 개최한다

사진 조각 분야 권오상 작가(작품명: MKZ)는 1930년대부터 2013까지 링컨자동차의 역사를 상징하는 이미지들로 구성된 콜라주 타입의 부조작품을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주재료로,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을 표방하는 링컨의 기본 이념을 예술로 표현했다.

방현우와 허윤실이 결성한 미디어아트팀 에브리웨어(작품명 크라우드 핑크)는 MKZ의 초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통해 움직이는 구름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건물 전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파사드 프로젝트의 한성필 작가(작품명 일루저네리 리얼리티 위드 링컨)는 포드-링컨의 신사전시장 빌딩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는 링컨 브랜드가 추구하는 ‘전통에서 창조하는 새로움’을 구현함과 동시에, 이를 국내 예술계의 각 부문에서 혁신적 작품세계를 추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또한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많은 이들과 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포드코리아는 올해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예술 각분야의 선도자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창조적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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