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 변속기 바꾸고 재출격…"이번엔 다르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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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0 13:27
현대차 아슬란, 변속기 바꾸고 재출격…"이번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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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7년형 아슬란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2017년형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하여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또, 3.3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기본 적용했다.

연비는 신연비 기준 9.9km/l(가솔린 3.0, 18인치, 구연비 기준 10.4km/l)로, 기존 모델 대비 10%가량 좋아졌다.

 

가격은 3.0 모던 3825만원, 3.0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 3.3 모던 399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4540만원이다.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아슬란에 현대차 최초로 8단 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면서 “뛰어난 상품성과 개선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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