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21일까지 자사 차량 고객(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토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현대자동차 오토캠핑’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365대부도캠핑시티에서 10월1일부터 3일까지 1박2일씩 총 2차수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차수별 150가족(1가족 4인 기준)을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토캠핑에 참가하는 고객들을 위해 캠핑 용품과 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오토캠핑장에서는 클래식카와 베스트 드레스업카 전시는 물론, 신형 i30, 아이오닉 일렉트릭,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밖에 클라이밍과 가족 운동회,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키즈 시네마, 버스킹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10월2일 진행되는 2차수 행사에서 단종 모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오토캠핑 참여를 원하는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이달 2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시간 현대자동차를 아껴준 고객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오토캠핑을 준비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