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베를린 디지털 랩 설립…‘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목표
  • 신승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08.30 10:19
포르쉐, 베를린 디지털 랩 설립…‘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가 독일 베를린에 ‘포르쉐 디지털 랩(Porsche Digital Lab)’을 설립했다고 30일 전했다.

독일 스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르쉐는 혁신적인 IT 솔루션 개발과 시험 평가를 위해 베를린에 디지털 랩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IT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 디지털 랩은 포르쉐 본사와 IT 매니지먼트 컨설턴트 회사이자 자회사인 MHP의 팀이 근무한다. 이들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계학습), 마이크로 서비스, 클라우드 기술, 인더스트리 4.0 및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과 실질적인 솔루션을 연구한다.

포르쉐 재무 및 IT 총괄 루츠 메쉬커(Lutz Meschke) 부회장은 “디지털 변혁은 포르쉐 내부 절차는 물론, 고객과의 상호작용과 제품 및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포르쉐는 배타적이며 역동적인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