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F1 벨기에 그랑프리 우승…시즌 우승 유력 "이변은 없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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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29 19:26
벤츠, F1 벨기에 그랑프리 우승…시즌 우승 유력 "이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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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F1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간판 드라이버인 니코 로즈버그는 이번 시즌 6번째 우승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상 20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등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9일, F1팀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가 지난 주말 열린 2016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는 벨기에 그랑프리 결선에서 7004km 서킷 44바퀴(총 30만8052km)를 1시간 44분 51초 058로 통과해 시즌 6번째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동료 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은 3위에 올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 F1 그랑프리 대회는 13경기를 마쳤고,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시즌 1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컨스트럭터 부문 점수는 45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수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232점으로 1위, 니코 로즈버그가 223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우승은 메르세데스 AMG 패트로나스 F1팀이 유력한 상황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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