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걱정없는 차, 시트로엥 C4 칵투스, 심한 '문콕'도 10만원이면 '해결'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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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26 12:50
'문콕' 걱정없는 차, 시트로엥 C4 칵투스, 심한 '문콕'도 10만원이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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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26일, 최근 국내 출시한 C4 칵투스의 에어범프 교환 가격을 발표했다.

에어범프는 C4 칵투스 전·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충격 흡수용 부품으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로 만들어져 스크래치 및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불모터스 측은 "차체에 손상이 생기더라도 에어범프만 교환하면 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차량 유비 보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게다가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독특한 디자인의 특징인 C4 칵투스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꾸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선택 가능한 에어범프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초콜렛 등 3가지다. 각각의 부위별, 색상별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앞문 에어범프는 블랙이 9만6300원, 그레이 9만8300원, 초콜렛은 9만7600원이다. 뒷문 에어범프는 3가지 색상 모두 9만3700원이다.

장착 비용(공임)은 무료다. 단순히 손상으로 인한 교환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색상을 미리 구입해 취향에 맞게 바꿔가면서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충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측면 에어범프에 대한 교환을 우선적으로 추진했다"면서 "현재 프랑스 본사와 앞·뒤 범퍼 교환에 대한 가격 책정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C4 칵투스는 샤인(Shine), 필(Feel), 라이브(Live) 세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각각 2490만원, 2690만원, 2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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