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2016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선보일 특별한 피크닉 박스를 공개했다.

 

정식 명칭은 롤스로이스 팬텀 제니시 피크닉 바스켓(Rolls-Royce Phantom Zenith picnic basket)으로, 업계에 따르면 50개 한정 생산돼 풀체인지를 앞두고 최종 생산되는 팬텀 쿠페 및 드롭헤드 쿠페를 구매자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피크닉 박스는 알루미늄과 호두나무, 가죽 등 고급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색상도 롤스로이스 차량이 연상되도록 잘 맞췄다.

내부에는 스테인레스-스틸로 만든 포크·나이프·숟가락을 비롯해 크리스탈 와인잔 등이 들어있다. 특히, 접시를 백금으로 꾸미고, 냅킨에 롤스로이스 자수를 넣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쓰면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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