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도심형 전기차 e208의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 준비를 마쳤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18일 푸조 e208의 인증을 마쳤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e208은 최고출력 156마력(115kW)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한다 이전 모델(136마력) 대비 약 15%의 성능 향상이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주행거리다. 신형 e208의 국내 인증 복합 주행거리는 325km로, 이전(280km)보다 16.1% 늘었다. 배터리 용량이 47.4kWh에서 54.4kWh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4일 푸조 라인업 가격 조정을 발표했다. 3008 가격은 7% 낮추고, 전기차는 최대 1150만원 할인한다.3008은 올해 1~8월 푸조 누적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한 주력 제품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3008 1.2 퓨어테크 및 1.5 블루HDi 모델 가격을 330만원 내려 각각 4520만원, 4720만원에 판매한다.여기에 10월 프로모션까지 추가해 실구매가를 더욱 낮췄다. 소비자는 선호하는 조건에 따라 현금, 카드, 운용 리스(선납금 30% 조건)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200만원

푸조가 차세대 전기차 E-3008을 공개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 받던 최대 주행거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공개된 E-3008은 지난 7년간 130여 개국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된 3008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아키텍처 STLA 미디엄이 적용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외형은 푸조의 펠린(Feline) 룩을 더욱 발전시킨 모습이다. 전 트림에 적용된 LED 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서 전면부를 감싸며, 후면부는 플로팅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전통적인 패스트백의 모습을 구현했다.인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781대로, 6월 대비 26.5%나 급감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할인이 종료되면서 차량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난 등이 있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1.3% 늘었다. 브랜드 1위는 BMW다. 지난달 5933대 판매하며 두 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주력 모델인 5시리즈는 1811대로 차종별 1위에 올랐으며 3시리즈(532대)와 X7(440대) 등이 좋은 성적을 냈다. 내년 단종을 앞둔 6시리즈는 434대(전체 1

푸조가 6일(유럽 현지시각),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외관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헤드램프다. 램프 디테일이 더욱 뚜렷해졌고, 한 줄이었던 주간주행등(DRL)은 세 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리어램프에 위치한 LED 라이트는 가로 형태로 배치해 시각적으로 넓어보이는 효과를 준다.실내에는 인체공학 특성에 초점을 맞춘 '아이-콕핏' 디자인을 갖췄다. 계기판은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GT 트림의 경우 3D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알뤼르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강남전시장이 서초로 이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푸조의 새로운 딜러사로 합류한 KCC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서초 전시장은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인접한 반포대로에 위치했다. 자차를 통한 접근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과 인접해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 또한 편리하다.새 전시장은 연면적 283.26m²(약 86평) 규모로, 총 4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신차를 비롯해 전기차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KCC모빌리티는 8월 초 서초 서비스센터도 추가로 개장한다는 계획이다.푸조는 전국에 총 10개 전시장 및 13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3일, '뉴 푸조 408'을 공식 출시했다.2022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408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패스트백이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해 강력한 정체성을 부여했다.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구성됐다. D컷 스티어링 휠과 3D 클러스터, 중앙 터치스크린을 적용했으며, 10인치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i-커넥트'도 탑재했다. 아울러 나파 가죽 시트에는

푸조가 4일 신형 2008을 공개했다. 2019년 등장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외관은 푸조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SUV의 특성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최신 엠블럼을 장착했으며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푸조 시그니처 라이트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테일램프에도 사자 발톱 형상을 새겨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실내에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 콕핏'을 적용했다. 계기판을 스티어링 휠보다 높게 설치해 주행 중에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10인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

현대차그룹이 내연기관차를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충전구가 전면부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주차 공간이 협소한 국내 환경상 후면 주차가 더 쉽고 편한데, 전면 주차를 강요하는 충전구로 인해 불편한 상황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해 기아 니로EV·니로 플러스, 제네시스 GV70·G80 전동화 모델 등 대부분의 차량이 앞쪽 그릴에 충전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형 코나 일렉트릭 개발에 참여한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27일 모터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푸조 408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예상보다 많은 물량이 계약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일선 전시장에서는 푸조 408 계약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가격과 주요 사양에 대한 상담 요청이 들어오고 있고, 실차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파격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패스트백 특유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하면서도 SUV에 견줄 만큼 뛰어난 공간감을 갖췄기 때문이다. 40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0일 푸조 강남전시장에서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408을 사전 공개했다. 2022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408은 기존에 볼 수 없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패스트백이다. 외신들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며 호평 받았고, 유럽에서만 1만6000여대가 팔려나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간감은 SUV에 견줄 만큼 뛰어나다.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이 적용됐고, 279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넓은 2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는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푸조의 올해 최대 기대작 408이 국내에서 공개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일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갖고, 신형 푸조 408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408은 이날부터 전국 9개 전시장을 순회하며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 파리모터쇼에서 데뷔한 408은 기존에 볼 수 없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패스트백이다. 외신들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카'라며 호평 받았고, 유럽에서만 1만6000여대가 팔려나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신형 푸조 408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푸조 408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이다.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해 강력한 정체성을 부여했다. 공간감은 SUV에 견줄 만큼 뛰어나다.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이 적용됐고, 279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넓은 2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는 기본 5

전동화 모델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많아졌다. 디젤 대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일이 흔해졌고, 전기차도 예전보다 도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6.3%를 차지했고, 전기차는 369.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그러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아직 찬밥 신세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두루 갖췄지만, 정작 찾는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다. 현대차, 기아, 한국GM 등 여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PHEV 시장에 진출한지 얼마 안 돼 떠나면서 매스 마켓이 형성되지 않았다. 소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브랜드 서비스 네트워크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해 한국법인 출범 이후 지프·푸조·DS오토모빌 등 브랜드를 통합하고 네트워크를 정비해왔다. 이번에 푸조를 보다 신뢰받는 브랜드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로 네트워크 쇄신에 나섰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딜러사와 함께 400억원 가량 투입해 기존 전시장에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엠블럼과 가이드를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시설을 신축해 더 많은 차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구리, 남양주, 하남 등 경기 동부지역 접점 확대에 나선다.지프는 경기도 구리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로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21년 신규 딜러사로 합류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운영을 맡은 곳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16개월만에 지어진 코오롱의 첫 지프 매장이다. 새 전시장은 구리시 초입에 위치해 남양주와 하남에 거주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연면적 1085.66㎡(약 328.41평)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구성했으며, 고급스러운 고객 라운지와 최신식 시설을 갖춰 넓고 안락한 공간에

2023년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됐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5700만원 미만은 국비(680만원)과 지방비(180만원)을 포함해 최대 8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작년(최대 900만원)보다 40만원 줄었다. 57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은 50%, 8500만원 이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국산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전기차 보조금은 가격 외에 연비·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현대차 아이오닉6와 기아 EV6·니로·니로플러스 등 4종은 해당 기준을 모두 충족해 860만원을 모두 수령할 수

최근 볼보가 관세청으로 부터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이 적힌 번호판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정명령을 받았다. 오랫동안 '볼보 포 라이프(Volvo. for life)'를 쓰던 볼보는 왜 문구를 바꿔서 이런 조처를 받았을까. 자동차 번호판에 적힌 문구에는 각 브랜드의 철학이 들어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을 알 수 있고,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를 파악할 수도 있다. 수입차의 경우 본사의 글로벌 공통 문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국

푸조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508의 디자인을 23일(현지시각) 공개했다.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508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한층 날카로운 외모를 갖추고 있다. 앞서 2019년 공개된 기존 모델의 날렵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상당 부분 계승했다. 푸조는 '뉴 508'을 디자인하며 '최고급 실루엣을 자랑하는 세단'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릴 중심에 위치한 새로운 사자 엠블럼을 비롯해 범퍼까지 융화된 프런트 그릴로 다이내믹하면서도 현대적인 인상을 갖추고 있다.푸조 특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30km 내외의 짧은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만족스럽지 않아서다. 출퇴근을 감당하기 어려울 뿐더러 잦은 충전도 스트레스다. 엔진을 사용해 배터리를 채우는 것도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차라리 일반 하이브리드를 사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됐다. 그런데 토요타 라브4 PHEV는 달랐다. 한번 충전하면 전기로만 62km를 달릴 수 있는데, 실제로는 75km 이상도 거뜬했다. PHEV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 62km? 80km도 거뜬하겠는데?라브4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