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더 K9’을 출시했다.출시 1년여만에 연식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K9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우선, 기아차 최초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전트림 기본 탑재했다. 이 기능은 차량 스스로 서버와 연결해 내비게이션의 지도 및 소프트웨어 버전을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내비게이션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가 진행되며 도중에 시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 ‘셩다’로 중국 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해남도 산야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제4세대 셩다’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갖고 상품을 개발해왔다”면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4세대 셩다&rsquo

링컨코리아가 오는 5월 말 출시가 예고된 준대형 SUV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했다.2세대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노틸러스는 전면 디자인을 변경하고, 첨단 기능을 추가했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 전략에 맞춰 새로운 이름과 정체성을 갖췄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로,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을 담고 있다.노틸러스는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를 비롯해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 등

닛산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토투가 뮤직 페스티벌에서 ‘올 뉴 베르사’를 공개했다. 2020년형 베르사는 신형 알티마의 축소판으로 보인다. 헤드램프를 품은 V-모션 그릴이 전방에서 후방까지 유려하게 흐르고 있다. 근육질의 캐릭터 라인이 들어간 보닛과 보다 비스듬하게 누운 윈드스크린이 디자인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베르사는 매끈한 보디워크와 두드러지게 드러난 캐릭터라인이 테일램프까지 이어졌다. 여기에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모조 플로팅 루프가 장착됐다. 내부는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공식적인

BMW i8 로드스터의 밀리터리 콘셉트 튜닝 모델 ‘E.N.ARMY 에디션’이 등장했다.튜닝 회사 EVE.RYN은 카본파이버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는 에어 인테이크와 매트 블랙 색상의 보닛, 플레어 휠 아치 및 황금색 도금 휠 등을 통해 강인한 느낌의 i8 밀리터리 콘셉트카를 선보였다.세부적으로 EVE.RYN이 직접 제작한 리어 지지대와 독특한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됐으며, 차량 뒷부분에는 탄소섬유 디퓨저와 거대한 윙이 장착됐다. 차량 색상은 브라이트 매트 그린이 칠해졌으며 곳곳에 검은색 악센트로 포인트를 줬다.

인피니티가 다음주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 자사의 대표 스포츠세단 Q50 시그니처 에디션을 공개한다.신차는 총 다섯 가지 외장 컬러로 출시되며,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디자인, 시그니처 에디션 배지, 19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차량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열선이 장착됐으며, 인터치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서비스와 원격 시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시리우스 XM 트래픽 서비스가 4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이와 함께 사각지대 및 후방 충돌 방지, 측후방 충돌 경고, 주차 센서가 적용된 어라운드

아우디가 다음주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 R8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품한다. 신형 R8은 미국 시장에서 올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작년 가을 최초 공개된 신차 허니콤 매시 그릴, 새로운 스포일러, 그리고 세 개의 후드 슬릿이 적용돼 한층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보다 어둡게 처리한 헤드램프와 변경된 스타일의 사이드 스커트 및 리어 범퍼, 디퓨저가 장착됐다.내부에는 파스텔 실버와 팔로미노 브라운이라 불리는 새로운 두 개의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됐다. 룸미러도 변경됐으며, LED 인테리어 램프,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 디지털 인스트루먼

맥라렌이 룰-브레이킹 ‘그랜드 투어러’ 실루엣을 공개했다.트랙 25 플랜에 따라 공개된 네 번째 신차 그랜드 투어러는 맥라렌 특유의 경량 차체를 기반으로 GT 차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전망이다. 맥라렌 그랜드 투어러는 그 동안 차량 형태를 감추기 위해 두터운 패널을 장착한 채 차량을 테스트해왔다. 패널이 소음을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락함을 선사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다.개발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 개발 기지에서 영국 워킹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까지 약 1000마일 가량 추가 검증 평가를

맥라렌 레이싱이 ‘인디아나폴리스 500’ 시리즈에 참가할 레이싱카 #66을 11일(현지시간) 선보였다.레이싱카 #66은 1972년 인디아나폴리스 500에 출전했던 마크 도노휴의 ‘맥라렌 M16C’를 계승한 모델이다. 파파야 오렌지와 블루 색상이 상징이며, 현행 ‘맥라렌 MCL34 포뮬러1’ 모델도 이 색상을 유지한다.2017년 인디아나폴리스 500에서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를 선언했던 맥라렌은 올해 새로운 엔진으로 교체했다.드라이버는 페르난도 알론소다. 앞서 모나코 그랜

토요타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신형 라브4 판매를 시작했다.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는 라브4는 일본에 출시된 사양과 비교해 엔진 파츠 등이 일부가 변경됐다. 신차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기본 구성은 2.0L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다이렉트 시프트 CVT가 짝을 이룬다. 최고출력 169마력, 최대 토크 21.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토크를 전·후·좌·우로 배분해주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사륜구동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 GLB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공개됐다.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벤츠 GLB의 새로운 스파이샷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전면 그릴과 범퍼, 사이드 윈도우 라인의 뒷부분을 포착했다”고 말했다.GLB는 GLA 및 GLC 사이 위치할 새로운 모델로, 과거 GLK를 연상시킨다. 일부 외신에서는 새로운 GLB를 두고 ‘작은 G클래스’라 부르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전면부 그릴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기존 공개됐던 형상과 달

메르세데스-AMG가 새롭게 단장한 CLA 35 모델을 8일 공개했다.CLA 35는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7단 스피드 시프트 듀얼 클러치가 짝을 이룬다. 엔진 최고출력은 302마력, 최대토크는 40.7kg·m이다. 4매틱 올-휠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4.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이다.스포티한 크롬 악센트와 플릭으로 꾸며졌으며, 새로운 디퓨저 및 배기 시스템, 그리고 작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18인치 또는 19인치 알로이 휠은 공기저항을 최

르노 신형 캡쳐 프로토타입 모델이 스페인 남부에서 포착됐다. 국내에서는 르노삼성이 QM3로 판매하고 있는 차종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에서 완전 위장을 하고 테스트 중인 다음 세대 르노 캡쳐를 포착했다”며 사진을 보냈다.신형 캡쳐는 말 그대로 꽁꽁 싸맨 채 등장했다. 앞 유리와 운전석, 조수석 창문 및 각종 센서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 위장막이 설치됐다.그럼에도 전면부 그릴 패턴 변화가 눈에 띈다. 전작에서 좌우로 얇게 5줄가량 나 있던 가로 패턴이 다소 두꺼워

폭스바겐이 2019 독일 바우마 박람회에서 경상용차 트랜스포터 6.1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트랜스포터는 앞서 2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멀티밴 6.1과 디자인 특징을 공유한다.신형 트랜스포터는 프런트 범퍼와 그릴 등에 크롬 비중을 줄이고, 투톤 컬러 디자인을 삭제했다. 패션 아이콘보다 작업용 차량이란 역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내부는 3세대 MIB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3세대 MIB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e-SIM 카드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운전석 쪽에

현대차는 올해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의 렌더링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된 베뉴는 정통 SUV 이미지에 현대차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반영한 젊은 감각의 아이코닉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턴 램프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과 세련된 디자인의 캐스캐이딩 그릴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측면은 개성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 아치로 스포티한 SUV의 이

토요타가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린 JBL 스노우 파티에서 2000대 한정 생산 모델 ’C-HR 네온 라임’을 공개했다.한정판 모델은 JBL 뮤직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탑재했으며, 구매시 JBL 스피커와 헤드폰, 디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6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차량 1열에는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으며,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외관은 ‘네온 라임’이라는 독특한 색상을 사용했다. 이밖에 검은색 루프와 18인치 무광 블랙 알로이 휠, LED 헤드램프와 부메랑 모

캐딜락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리본 CT6와 배우 류준열이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8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류준열이 출연한다. 류준열은 최근 개봉한 영화 ‘돈’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지난달 11일에 국내 최초로 공개된 리본 CT6는 ‘에스칼라 콘셉트’를 적용한 첫번째 플래그십 세단이다.광고는 신차에 적용된 디자인과 퍼포먼스, 테크놀러지 등 브랜드 톤앤매너를 특징으로 보여준다. 전면 그릴과 수직형 LED 라이트, 캐릭터라인, 10단 하이드로매틱 자동변

이스즈 공식수입사인 큐로모터스가 3.5톤급 엘프 초장축 모델을 출시했다.엘프 초장축 모델은 휠베이스가 기존 단축 모델(3365mm) 대비 20%가량 긴 4475mm로, 국내 판매되는 3.5톤급 트럭 중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엘프 초장축 모델은 적재함 길이가 보다 여유롭기 때문에 윙바디, 냉동 및 냉장탑 등 특장차량에 적합하다. 또한, 광폭 적재함이 적용된 특장 모델의 경우 국제 규격 파렛트를 최대 10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단축 모델과 동일하다. 6단 수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AMT) 두 가지 사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럭셔리 전기 하이퍼 퍼포먼스 GT 모델인 피닌파리나의 바티스타가 4월 5일 영국 굿우드 멤버 미팅에서 본격적인 출시 계획을 알렸다.바티스타는 총 네 개의 모터로 최고 1874마력(1397kW)의 출력을 뿜어내며 234.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가속 능력은 2초 이내, 0-300km/h 도달 시간은 12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50km/h이다. 리막에서 가져온 바티스타의 배터리팩 용량은 120kWh이며, 이를 통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83km

국내에 SM6로 판매되고 있는 르노의 중형 세단 ‘탈리스만’의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모터그래프에게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탈리스만은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에서 르노의 다른 프로토타입들과 함께 포착됐으며, 프론트 범퍼와 새로운 테일 램프 디자인 변화가 2020년 출시 때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약간 변경될 것이며, 범퍼 하부에는 새로운 트림 패널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