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타던 디카프리오, 결국 전기차 레이싱팀까지 창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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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1 11:58
테슬라 타던 디카프리오, 결국 전기차 레이싱팀까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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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부터 닛산 리프, 피스커 카르마, 테슬라 로드스터 등의 친환경 차를 주로 이용하는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가 전기차 레이싱팀까지 만들었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 벤츄리(Venturi)와 영화 배우이자 환경운동가인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는 전기차 레이싱팀을 창설하고 내년 9월부터 열리는 FIA 포뮬러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물러E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경주로 내년부터 베이징, 로스앤젤레스, 런던 등 10개의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벤츄리 포물러E은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됐다.

포뮬러E에 사용되는 전기차는 F1 머신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오직 전기로만 움직인다. 하지만 최고속도는 시속 225km에 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초를 넘지 않는다.

포뮬러E에는 아우디 스포츠 ABT, F1 그랑프리에서 활약하던 버진 레이싱, 인디카에서 활약하던 안드레티 오토스포츠를 비롯해 중국의 중국 레이싱, 일본의 슈퍼 아주리, 인도의 마힌드라, 프랑스 이아담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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