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2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다마스 및 라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7년형 다마스와 라보에는 타이어 공기압에 이상이 생겼을때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표시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마스에만 적용할 수 있었던 실내 인조가죽 옵션을 라보 구매자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조가죽은 시트와 스티어링 휠 커버, 도어트림 등에 적용된다.
가격은 다마스 5인승 모델이 993~1028만원, 2인승 밴은 988~1013만원이다. 라보의 경우 일반 모델이 838~873만원, 롱카고 모델은 888~908만원, 보냉탑차 1098만원, 내장탑차 1018만원, 탑차 1053만원, 접이식탑차 1093만원이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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