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코란도C·코란도스포츠 '삼바에디션' 출시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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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5 12:12
쌍용차, 티볼리·코란도C·코란도스포츠 '삼바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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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한정판 모델을 내놓았다. 삼바스타일로 꾸민 것이 특징으로 내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연상시킨다.

▲ 쌍용차 티볼리 삼바에디션

 

쌍용차는 여름을 맞아 삼바스타일로 외관을 꾸미고 상품성을 개선한 '삼바에디션(Samba Edition)' 한정 판매 모델을 출시했다. 에디션 모델은 티볼리와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로 판매된다.

삼바에디션은 전용 데칼과 수출용 윙로고 엠블럼, 스피닝휠캡, 휠라이너(티볼리 제외) 등이 공통으로 적용됐고 각 모델별로 고유의 아이템들이 장착됐다. 

▲ 쌍용차 코란도C 삼바에디션

티볼리 삼바에디션의 경우, 여기에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 몰딩, 사이드실 등의 아이템이 추가됐다. 코란도C는 LED 도어 스커프, LED램프가 적용된 테일게이트 등이 장착됐고 실내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더했다. 코란도 스포츠에는 넛지바와 전면 스키드플레이트, LED 도어 스커프, 알로이페달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

또,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은 옵션으로 루프박스와 스포츠유틸리티바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 옵션을 추가하면 백팩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

삼바에디션의 가격은 티볼리가 2030~2310만원, 코란도C 2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674만원이다. 판매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한정 판매되고, 티볼리는 8월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쌍용차는 중소형 SUV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외장 컬러인 갤럭시그린을 선보였고, 코란도C에 소비자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코란도C 전 모델에 추가된 사양은 스마트키와 운전석 통풍 시트다.

▲ 새로운 외장 컬러 '갤럭시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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