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본격적인 '강남 공략'…전시장 확장 이전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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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25 14:22
재규어랜드로버, 본격적인 '강남 공략'…전시장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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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 강남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강남 신규 전시장은 연면적 4180㎡에 지상 6층, 지하 2층의 규모로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여기에 핸드오버존(Hand-over Zone)과 전용 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1층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주문생산차량 전담부서인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개발한 특별 차량들을 전시한다.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과 랜드로버 고유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가 장착된 디스커버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2층과 3층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섹션을 나눠 차량을 전시함에 따라 편리하게 신차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전시,판매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강남전시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 총 1500여억원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계획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까지 1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2017년까지 전국 25개 전시장과 27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7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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