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가 만든 탐나는 사무용품 TOP10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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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24 14:12
자동차 브랜드가 만든 탐나는 사무용품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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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랜드는 특색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도 자동차 브랜드와 만나면 아주 특별하게 바뀐다. 특히 브랜드의 철학이나 상징적인 디자인이 묻어난 제품은 사무용품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 포르쉐 오피스 체어 RS

 

포르쉐가 내놓은 ‘오피스 체어 RS’는 911의 스포츠 시트와 동일한 가죽과 알칸타라가 사용됐다. 기능적으로도 스포츠 시트와 큰 차이가 없다. 시트 내부에 충전식 배터리가 장착돼 등받이는 전동식으로 조절된다. 가격은 약 750만원이다. 

# 포르쉐 911 GT3 선반

 

포르쉐는 911 GT3 레이스카의 리어 스포일러의 디자인을 활용한 벽선반도 판매하고 있다. 이 역동적인 벽선반은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 등으로 제작됐다. 벽선반의 가격은 약 500만원이다. 그리고 포르쉐의 브레이크 디스크를 본딴 북엔드의 가격은 30만원이다. 

# 벤틀리 비스포크 책상 세트

 

벤틀리가 제안하는 사무공간은 럭셔리 그 차체다. 영국에서 벤틀리가 직접 제작한 ‘데스크 세트’는 벤틀리에 사용되는 최고급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매트와 두개의 트레이로 구성된 제품은 약 2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 BMW 페이퍼 랙

 

페이퍼 랙을 통해 책상 위에 놓인 A4 용지를 단번에 정리할 수 있다. BMW 페이퍼 랙은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다.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약 12만원이다. 

# 아우디 테이블 사커

 

테이블 사커는 사무실 분위가 너무 딱딱하다면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아우디는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브랜드답게 테이블 사커의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유려한 바디와 받침대의 곡선이 예사롭지 않다. 가격은 무려 1860만원에 달한다. 

# 볼보 크리스탈 글래스

 

볼보 XC90의 보석같은 기어노브를 제작한 스웨덴 오레포쉬(Orrefors)와 볼보가 함께 제작한 크리스탈 글래스는 13만원에 달한다. 마치 크리스탈 조각품을 보는듯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나뭇잎을 이어붙인 디자인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 페라리 카본 트레이

 

페라리는 높은 가격은 사무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특징이 담긴 소재와 디자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수납함은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고, 페라리의 엠블럼이 붙었다. 그래서 가격은 50만원이다. 무척 가볍고, 견고하며, 비싼 수납함이다. 

# 마세라티 테이블 램프

 

어두운 사무실 분위기를 밝혀줄 마세라티의 테이블 램프는 약 205만원이다. 주문 제작 방식이며 약 30일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레이저 커팅을 통해 얇은 강판을 잘라내 마세라티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을 만든다.

# 재규어 D-타입 샷잔

 

재규어는 르망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D-타입의 엔진 인테이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샷잔 세트를 선보였다. 샷잔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케이스에는 알칸타라가 사용됐다. 아쉽게도 50개 한정 판매되는 이 제품은 이미 매진됐다. 가격은 약 890만원이었다.

# 람보르기니 카본파이버 007 서류 가방

 

람보르기니는 자신들의 브랜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류 가방을 판매 중이다. 일반적인 007 가방처럼 보이지만 카본파이버로 제작됐고,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또 내부는 람보르기니가 사용하는 가죽으로 마감됐다. 가격은 7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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