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새로운 SUV 'Q1', 내년 출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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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3 11:27
아우디의 새로운 SUV 'Q1',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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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SUV 라인업을 더욱 빈틈없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SUV Q1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아우디는 2일(현지시간), 오는 내년부터 아우디 본사가 위치한 잉골슈타트에서 새로운 SUV 모델인 Q1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루퍼트-슈타들러 회장은 “Q1은 아우디의 광범위한 SUV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 아우디 Q1 티저 이미지

Q1은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SUV로 자리할 예정이며 폭스바겐 폴로, 아우디 A1 등과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진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및 남미 시장에서 소형 SUV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우디 Q1, 폭스바겐 타이군 등 다양한 소형 SUV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 아우디 크로스래인 콘셉트

Q1은 4m 미만의 길이, 1.2 가솔린 엔진과 1.4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외신은 분석했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성능 모델인 SQ1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아우디는 오는 2020년까지 전제적인 승용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SUV 라인업도 더욱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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