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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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2 11:24
브리지스톤,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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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은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신형 프리우스는 작년 12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올해 유럽과 북미를 비롯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친환경 제품인 에코피아(ECOPIA) 시리즈와 투란자(TURANZA) 시리즈다. 

에코피아는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로 브리지스톤이 독자 개발한 나노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타이어 원재료의 분자배열을 효율적으로 설계, 타이어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효율을 향상시킨다고 브리지스톤은 설명했다. 지난 1991년 전기차용 타이어로 처음 장착된 바 있으며, 이후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량에 장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 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투란자는 브리지스톤의 컴포트 제품으로 장거리 주행 시 우수한 주행성능과 안락함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졌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신차용 타이어 시장 진출을 통해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인 에코피아와 프리미엄 컴포트 브랜드 투란자를 널리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요타코리아는 내달 신형 프리우스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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