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가격은 4994만원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12.07 14:22
쌍용차,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가격은 4994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차는 7일, 유로6 엔진을 탑재한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또, 전고를 낮추고 루프디자인을 변경해 이전에 비해 날렵한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4WD 시스템을 기본적용했다.

성능은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토크의 경우 기존 모델에 비해 약 11.2%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최대토크 구간을 새롭게 설정해 출발 및 추월 가속 성능을 개선했다. 연비는 복합기준 리터당 10.3km다.

이밖에, 편의사양을 개선해 상품성도 높였다. 전면과 후면에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고, LED 램프가 적용된 도어스커프가 적용됐다. 또, 미러링크 기능을 갖춘 22인치 풀HD LED 모니터는 DMB 수신기능이 추가됐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9인승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994만원이다. 

한편, 기본 모델의 가격은 9인승이 2899~3354만원, 11인승은 2866~3329만원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