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1월 내수 29.9% ↓…'SM5 노바' 판매 반토막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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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2 09:55
르노삼성, 11월 내수 29.9% ↓…'SM5 노바' 판매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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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6006대, 수출 1만4867대 등 총 2만873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5.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 르노삼성 SM5 노바

내수 판매는 6006대로 크게 감소했다. 전년 대비 29.9% 줄어든 것으로, 특히 SM5 노바는 58.3%나 하락한 1088대를 기록했다. QM3도 33.9% 줄어든 2267대다.

반면, LPG 도넛 탱크를 도입한 SM7 노바의 판매량은 80.6%나 증가했다. 판매대수는 975대로 그 중 710대가 LPe 모델이다. 또, QM5 네오 역시 24.9% 늘어난 653대가 팔렸다. 

수출은 1만4867대로 10.1% 성장했다. 특히, 닛산 로그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77% 늘어 1만3010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한편, 르노삼성차의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2만3528대로 작년에 비해 39.2% 늘었다. 특히, 내수 판매는 6만9782대로 0.2% 소폭 증가에 그쳤고, 수출은 74.7% 늘어난 13만374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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