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인제군수배 카트 페스티벌’ 이달 29일 개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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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0 18:21
인제스피디움, ‘인제군수배 카트 페스티벌’ 이달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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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은 오는 29일 일반인은 물론 아마추어, 프로 드라이버, 꿈나무 카트 드라이버까지 한데 어울려 스피드를 겨루는 카트 축제 '인제군수배 카트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트 페스티벌은 인제스피디움 B코스에서 진행되며 2가지 클래스로 3명이 한 팀이 돼 교대로 서킷 카트를 몰고 60분간 달리는 내구레이스와 1인 드라이버로 서킷을 5바퀴를 돌아 승부를 가리는 스프린트 레이스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 사용되는 인제스피디움 서킷 카트는 9마력의 270cc 엔진을 올려 일반인도 쉽게 누구나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 카트에서는 보기 힘든 롤케이지와 안전벨트를 장착해 드라이버의 안전을 확보했다.

트랙으로 사용되는 인제스피디움 서킷 B코스는 1.3km의 길이에 고저차가 높은 8개의 코너로 이루어져있다. 상대적으로 코너수가 많지 않고 최장 직선구간 314m를 포함됐기 때문에 카트를 최고속도까지 끌어올리기 용이하다. 

60분 내구 레이스 클레스의 경우 드라이버 3인이 한 팀을 이루는 만큼 일반인은 물론 현역 성인 레이싱팀과 현역 카트 드라이버들이 원하는 멤버들과 팀을 만들어 출전이 가능한 만큼 국내 성인 드라이버들과 꿈나무 드라이버 지망생들의 화합이 기대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멘토와 멘티의 입장에서 선후배 드라이버들과 직접 레이스를 펼치며 레이싱 테크닉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60분 내구 레이스 참가비는 1팀당 30만원 (3인, 1카트), 스프린트 레이스는 1인당 1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 및 참가접수 방법은 인제스피디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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