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우디 신형 TT 살펴보니…상남자로 거듭난 '아이코닉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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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9 17:44
[포토] 아우디 신형 TT 살펴보니…상남자로 거듭난 '아이코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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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3세대 신형 TT의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 아우디 신형 TT

신형 TT는 여성적인 느낌이 강했던 이전 모델과 다부지고 남성적인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직선 위주로 디자인됐으며 일반 모델에는 LED 헤드램프가, 상위 모델인 TTS에는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외관 실루엣은 앞뒤 오버행을 줄이고, 루프라인은 매끈하게 다듬어 균형 있고 당당한 느낌을 갖췄다. 또, 후면부에는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 아우디 신형 TT

신형 TT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알루미늄과 초고장력 강판을 추가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무게는 이전 세대에 비해 50kg 줄이고 비틀림 강성은 강화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TT 쿠페와 소프트톱이 장착된 TT 로드스터, 고성능 모델 TTS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쿠페와 로드스터는 2.0리터 TF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각각 5.6초, 5.9초로 쿠페 모델이 약간 더 빠른 수준이다. 표시연비는 두 모델 모두 복합 기준 리터당 10km다.

▲ 아우디 신형 TT

고성능 모델인 TTS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2.0리터 TF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3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연비는 9.7km/l다. 변속기는 세 모델 모두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신형 TT의 국내 판매 가격은 쿠페가 5750만원, 로드스터 6050만원, TTS 7890만원이다.

▲ 아우디 신형 TT 헤드램프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휠과 타이어
▲ 아우디 신형 TT 주유구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테일램프
▲ 아우디 신형 TT 리어 스포일러
▲ 아우디 신형 TT
▲ 아우디 신형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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