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페셜 에디션 2종 출시

랜드로버는 25일(현지시간), 디스커버리의 두 가지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름은 디스커버리 랜드마크와 그래파이트다.

디스커버리 랜드마크(Landmark) 모델은 지붕에 은색 루프 레일이 장착됐고, 블랙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휀더 벤트, 사이드미러캡 등을 비롯해 전용 배지와 20인치 5 트윈스포크 알로이 휠을 갖췄다. 외장 컬러는 산토리니 블랙, 인더스 실버 등 다섯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가죽 시트를 비롯해 전용 가죽으로 꾸며진 대시보드,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됐다.

디스커버리 그래파이트(Graphite) 모델은 그레이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휀더 벤트, 도어 핸들, 전용 배지 등이 적용됐다. 또, 전용 디자인의 다크 그레이 컬러 19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됐고, 9가지 외장 색상을 고를 수 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이달 말부터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랜드마크 모델의 가격은 5만5995파운드(약 9724만원)부터 시작하고, 그래파이트 모델은 4만7945만원(약 8326만원)부터다.